사춘기 자녀에게 힘이 되는 7가지 말! :: [ LIKE ] 84like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자녀를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서는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속으로 많이 사랑해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고 강하게 키우는 부모가 있는 반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고 사랑을 퍼주는 부모의 유형도 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자녀가 사춘기라면 시기에 맞는 응원과 사랑으로 대해줘야 합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바로 '응원'입니다. 굳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고 '힘내'라는 한마디가 더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춘기 자녀에게 응원이 되는 말들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엄마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

첫 번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기

 

자녀에게 사랑한다고 자주 이야기 해주면 좋습니다. 대화가 많이 없더라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남겨주면 자녀는 겉으로 표현하지 못해도 내면에 사랑이 자리 잡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어떤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존재하는 말을 자주 해주면 자녀도 자연스럽게 부모를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기기 시작합니다.

 

"하고 싶은게 뭔지 생각해 보고, 그대로 해봐도 좋아"

두 번째, 자녀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기

 

자녀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에 대하여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비판을 하기보다 자녀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준다면 그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하물며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더라도 처음부터 꾸짖기보다는 조금씩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어야 합니다. 친구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곧바로 떼어놓으려고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공감해줘야 합니다.

"이번엔 실패했지만,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세 번째, 용기를 북돋아 주기

 

부모들은 자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한 일을 칭찬하고, 마음엔 들지 않더라도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게 사춘기가 오면 더욱 용기를 주는 말들을 많이 해야 합니다. 말이 없는 만큼 혼자서 판단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그릇된 행동을 혼자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주는 용기는 자녀가 사춘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자"

네 번째,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말 한마디

 

부모들은 자녀가 앞으로 가져야 할 가치관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간혹 사춘기 때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는 학생들이 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사춘기 때에는 꿈이나 목표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가치관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사춘기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네가 짜증을 부린다고 엄마는 똑같이 짜증 내지 않아"

다섯 번째, 모범을 보이는 부모의 언행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속담도 있듯,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사춘기 자녀를 혼낸다고 짜증을 내거나 함께 싸운다면 자녀는 그 행동을 똑같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반대로 차분한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자녀가 먼저 성질을 부리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이겨내려면 한번 더 시도해 봐"

여섯 번째, 실패를 경험하게 하기

 

사춘기 자녀에게 어려운 과제를 내주고 고생을 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이내 좌절을 하게 되겠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부모들의 역할입니다. 사춘기에도 좌절과 실패는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성공은 나중에 찾아오는 실패를 시련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가족관계에 해가 되지 않을 만큼만 적당히 혼을 내거나 약간의 시련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늘 반찬 맛있는 거 해놨는데 같이 밥 먹자꾸나"

일곱 번째, 하루에 10분 이상 대화하기

 

아이들과 하루에 10분 이상 대화를 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부모와 자식은 아무리 바빠도 10분 이상 그날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일부러 자리를 피한다면 식사 자리를 마련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거나, 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통화로, 메신저로라도 잠깐씩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올바른 사춘기 해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사춘기는 언젠간 지나갑니다. 그 시기를 얼마나 잘 겪고 지나가느냐가 관건입니다. 그 역할은 부모에게 달려있기도 합니다. 말을 안 듣고 짜증을 부리는 아이는 내면에는 표현하고자 하는 무언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캐치하면 좋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힘이 되는 말들만 꾸준히 해주셔도 부모 자녀 간의 사춘기 트러블을 극복하는 열쇠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해 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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