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는 건강의 척도입니다. :: [ LIKE ] 84like

우리 몸의 지방은 건강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지방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내부 장기를 보호해 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 A, D, E, K 등의 에너지를 저장하며 성호르몬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몸에 이로운 지방도 지나치면 건강을 해친다. 이른바 술 배, 아랫배, 나잇살 등으로 불리며 배를 중심으로 쌓이는 복부지방은 엉덩이나 다른 부분에 쌓이는 지방보다 더 위험하다.


복부에 저장된 과도한 지방은 혈액이 정맥 조직을 통해 간, 췌장 및 기타 내부 기관으로 이동할 때 함께 운반되며 고혈압, 콜레스테롤 및 혈당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복부지방 세포는 염증, 혈액응고, 당뇨병, 심장질환 및 간, 신장 관련 합병증을 유발한다.

복부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윗몸 일으키기, 지방제거수술, 위절제술, 보조식품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식(小食)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복부는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체중이 줄었을 때 지방이 가장 먼저 빠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건강에 위험한 허리둘레는 얼마일까?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40인치 이상, 여성의 경우 35인치 이상(한국인의 경우 남성은 36인치, 여성은 32인치 이상) 일 경우 위험하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허리둘레보다 체중에 더 민감하다. 하지만 건강의 척도는 허리둘레다. S라인의 열풍이 부는 요즘 날씬한 허리와 함께 건강도 챙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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