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이면 절대 안 돼요. 아이는 끊임없이 가르칠 대상이지, 싸울 대상이 아니에요. 싸워서 이길 대상은 더더욱 아니고요. 그래서 내 마음 안에 화가 많거나, 격분할 것 같은 날에는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만히 두는 게 더 나아요. 그러다 아이가 삐뚤어지면 어떡하냐고요? 내일 또 가르치세요(웃음). 반드시 오늘 가르쳐야 하는 건 없습니다. 물론 그때그때 훈육하는 게 가장 좋지만, 내 마음에 분노와 노여움이 많으면 아이를 공격하게 돼요. 이게 오히려 아이와의 관계를 망가뜨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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